설연휴 마지막날 출근을 해야해서 사무실을 갔다가 일 끝나고 회사 근처에 위치한 조계사를 다녀왔다. 조계사는 광화문과 인사동 사이에 있어서 서울에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를 갖고있다. 거의 4년 만에 방문한 조계사. 외국에서 교환학생하며 친했던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왔을 때 북촌, 경복궁, 조계사, 인사동을 관광시켜줬는데 그 때 이후로 조계사는 처음이다. 입구인 일주문에는 양 옆으로 커다란 동상들이 서있다. 입구를 지나니 운동장처럼 넓은 곳이 있었고 커다란 대웅전이 보인다. 조계사는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 가운데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이다.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내국인, 외국인, 불자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입장료도 없다. 한쪽에는 이렇게 장독대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스님들께서 드실 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