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부산 출장갔을 때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쇼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요일은 저녁 7시, 9시에 한다고 해서 저녁 먹고 바로 7시에 시작하는 드론쇼를 보기로 했다.
열심히 해수욕장을 향해 가고있는데 울려퍼지는 음악에 카메라부터 켜고 갔다.
드론이 층을 만들어서 차례대로 올라간다.
Bruno Mars의 Just the way you are 음악에 맞춰 하트모양이 나온다.
천사가 하트에 물을 뿌려서 자라게 하는 귀여운 모양도 보인다.
달이 엄청 밝아서 하늘에 드론과 같이 보인다.
이 문구는 왜....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고백이 컨셉인건가.
ㅠㅠㅠ카메라 렌즈 더러움으로 빛번짐...
프로포즈가 컨셉인가 보다...한바퀴 돌더니 그대로 우측으로 사라지는 드론
10분 정도 드론쇼가 진행되고 처음에 드론쇼 시작했을 때 처럼 4부분으로 나뉘어져서 내려간다.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 모여있었다.
해수욕장에 가까이 가니 드론이 한쪽에 놓여있다.
너무 예쁜 광안대교.
광안대교가 예뻐서 해운대보다 야경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유명한 안녕, 광안리
온전한 모양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 없었다.
역시 바다라 불꽃도 터뜨리는 걸 볼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건물이 반짝거린다.
오후 7시인데 12월이라 해가 일찍 져서 야경보기 딱 좋았다.
광안대교 앞쪽으로 황금빛이 나는 작은 유람선인지 보트가 지나다녔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좌측을 보면 역시나 건물이 보인다.
바다 감상 다 하고 돌아가는 길에 역시나 찍을 수 없었던 안녕, 광안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곳에 광안역이 있다.
광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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