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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서울 가볼만한 곳, 종로에 위치한 전통사찰

연재니 2022. 2.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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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 출근을 해야해서 사무실을 갔다가

일 끝나고 회사 근처에 위치한 조계사를 다녀왔다.

조계사는 광화문과 인사동 사이에 있어서 서울에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를 갖고있다.

 

 

 

거의 4년 만에 방문한 조계사.

외국에서 교환학생하며 친했던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왔을 때

북촌, 경복궁, 조계사, 인사동을 관광시켜줬는데 그 때 이후로 조계사는 처음이다.

조계사

 

 

입구인 일주문에는 양 옆으로 커다란 동상들이 서있다.

일주문

 

 

 

입구를 지나니 운동장처럼 넓은 곳이 있었고 커다란 대웅전이 보인다.

조계사

 

 

 

조계사는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 가운데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이다.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내국인, 외국인, 불자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입장료도 없다.

서울가볼만한곳

 

 

 

한쪽에는 이렇게 장독대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스님들께서 드실 장을 담가놓았나보다.

종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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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뒤쪽에는 한국불교 역사문화 기념관이 있다.

역시나 무료라고 한다.

 

 

 

서울시 지방유형문화재인 대웅전.

대웅전은 내부 사진촬영 금지인데 안쪽에는 삼존불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다.

가운데 석가모니 부처님, 좌측에는 아미타 부처님, 우측에는 약사여래 부처님이 계신다.

앞에 문이 열려있으니 가까이 가서 위엄있는 부처님 모습을 뵙는 것도 좋다.

대웅전

 

 

 

대웅전 바로 앞에는 등을 가지 모양 그대로 달아놓은 커다란 회화나무가 있으며

신자들이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주황색 천막 안에 난로와 의자가 있다.

약 500년 됐다고 추정되는 나무라 그런 지 어마어마하게 크다.

조계사

 

 

 

8각 10층으로 이루어진 부처님진신사리탑.

소형불상 1만 4천분을 모셨다고 한다.

사리탑

 

 

 

대웅전 바로 왼편에 자리하고있는 2층 건물인 극락전이다.

극락전

 

 

극락전 바로 옆에는 범종루가 있다.

매일 새벽 예불인 오전 4시 경, 저녁 예불인 저녁 6시경, 특별한 행사 때 친다고 한다.

범종루

 

 

 

대웅전 우측에 위치한 천진불과 백송.

백송 바로 앞에는 천진스러운 웃음의 천진불이 있다.

천진불

 

 

 

백송은 회화나무와 마찬가지로 500년이 넘었다고 하며 천연기념물 9호로 지정된 희귀한 소나무다.

백송이라는 이름답게 가지가 흰 빛을 띄고있다.

백송

 

 

 

조계사 입구인 일주문으로 나가기 전 아래 얼어붙은 물길과 다리가 있다.

 

 

 

일주문 안에는 이렇게 부처님의 모습이 가득하다.

일주문

 

방문한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동양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았다.

불교를 믿는 나라가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서울의 절에 외국인이 찾아줘서 반가웠다.

인사동과 광화문 근처에 위치한 조계사 들러서

전통사찰을 느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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