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까지 전철로 이동해서 SRT로 갈아타고 광주송정역까지 간 후기!
전철 1호선 평택지제역과 SRT 평택지제역은 바로 붙어있다.
전철 1호선을 타고 평택지제역을 내렸더니 바로 SRT 타는 곳은 2층이라는 안내 표시가 보인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나가는 곳과 SRT 타는곳 표시가 보인다.
전철 개찰구 근처에도 안내표시가 계속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1번 출구는 좌측으로, 2번 출구와 SRT 타는 곳은 우측으로 가라고 한다.
우측으로 가면 SRT 고속열차 타는 곳 입간판이 있다.
2번 출구는 좌측으로 가면 되고 SRT 타는 곳은 우측이다.
SRT 타는 곳 앞에 출발 안내가 보인다.
SRT 평택지제역을 들어가면 발열 측정하는 곳이 있고 코로나때문에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따로 있다.
SRT 평택지제역에서 이렇게 기차길이 보인다.
화장실, 가족수유실도 있고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의자가 가득한 충전소도 있다.
평택지제역은 승차권 자동발행기도 있고 승차권 변경 창구가 있는데
교통약자를 위한 창구만 열려있어요.
승차권 변경/반환은 앱이나 홈페이지, 자동발행기를 이용하라고 써있다.
1번 타는 곳은 부산, 목포 방면 남쪽으로 가는 방향이다.
자동문이 열리고 들어가면 1, 2호차는 좌측으로
3~18호차는 우측으로 내려가라는 친절한 표시가 있다.
원래 2월 초 토요일 오전 평택지제역 10:06 - 광주송정역 11:26 기차를 타고 싶었는데 매진됐다...
그래서 더 빠른 9:00 - 10:27 기차를 예매했다.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33,100원이다.
몇 호 차 위치인지 기둥에 숫자가 붙어있다.
지연시간이 00:02라고 쓰여있었는데 정말 9:02에 도착했다.
좌석번호는 문 근처가 1이고 앞으로 갈수록 숫자가 커졌다.
밝고 깔끔한 SRT 내부.
아니 내 자리에 누가 앉아있어서 앱을 켜서 좌석을 다시 확인하고 사람을 쳐다봤더니 그제서야 본인 자리로 갔다.
도대체 왜 좌석 선택해놓고 다른 사람 자리에 앉는 건지 모르겠다.
8개의 칸이 있는데 사이사이에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표시가 되어있다.
좌석마다 SRT 잡지가 있었고 충전 콘센트는 좌석 앉은 곳에서 중간에 위치한 팔걸이 부분에 있다.
앞좌석 사이와 본인 앉은 자리 팔걸이 밑부분 총 2개가 있어서 옆 사람이랑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푹신한 쿠션으로 이어폰을 꽂을 수 있도록 팔걸이에 구멍이 있다.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의자를 젖히고 세울 수 있다.
좌석별로 전등이 있고 짐을 올릴 수 있도록 선반이 있다.
1시간 반 정도 탔더니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계단 좌측에 줄이 길던데 여긴 에스컬레이터가 좌측에 있었다.
광주송정역은 SRT,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도 다닌다.
광주송정역에서 1번 출구는 지하철, 시내버스 타는 곳이고
2번 출구는 1주차장, 택시, 시외, 남도한바퀴 타는 곳이라고 쓰여있어요.
3번 출구는 2주차장으로 연결된다.
광주송정역 군데군데 의자가 있다.
광주, 전남 관광안내소와 포토존이 있다.
송정역 시장쪽으로 가기 위해서 2번 출구로 나가야했다.
2번 출구와 3번 출구는 근처에 있다.
2번 출구 나왔더니 주차장이 나왔다.
역 앞에 의자도 있었는데 못 앉게 막아놨다.
길 건너서 찍은 광주송정역이.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넓은 광주송정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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