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방문한 송정 꼬브랑 동화마을!
사진 찍기 좋다고 해서 방문했다.
가는법
송정역시장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영신공인중개사와 설미용실 사이에 작은 길이 보인다.
상도산길 59번길이다.
근처에 가면 이렇게 송정 꼬브랑 동화마을이라는 표시가 보인다.
영신공인중개사 바로 맞은편에 이렇게 인어공주 담벼락이 보인다.
상도산길 59번길 표시를 따라 들어가면 벽화가 보인다.
열심히 그린 동화가 보인다...
동화마을 바로 입구에 예쁜 벽화가 있어서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
하늘색 벽 바로 앞집에 개들이 아주 찍는 내내 짖어대서 시끄러워 죽는줄 알았다.
집주인이 개를 조용히 시키러 나왔는데 떠날 때 까지 짖었다.
조용한 동네가 떠나가도록 짖어대서 불청객이 된 것 같은 마음에 재빨리 찍고 자리를 나섰다.
배경이 하늘색인데다가 그림도 아기자기해서 사진찍기 좋았다.
하늘색 벽화 좀 지나가면 아이들이 그린 것 같은 그림이 보인다.
삼각대 설치하고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바로 앞 지붕 위에 털뭉치가 보였다.
자세히보니 고양님 두마리가 뭐하는 인간인가 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었다.
동화마을 입구에서부터 개가 짖어대서 언짢았는데 귀여운 고양이 보고 힐링했다.
골목을 계속 걸었더니 벽화가 이어졌다.
또 혼자서 열심히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고양님을 발견했다.
반가워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도망가지 않고 넌 뭐냐라는 표정으로 쳐다봐주었다ㅠㅠ감동
동화 마을에 와서 글을 읽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은데 동화가 멋진 글씨로 쓰여져 있다.
나비 벽화도 있다.
진짜 좋아하는 알라딘...보라색 파란색의 조화도 엄청 예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바로 앞에 차가 있어서 아쉬웠다.
민화가 그려져 있는 곳에 전일슈퍼가 앙증맞게 그려져 있었다.
담장 따라 걸으니 근처에 전일슈퍼 실사판이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 많다.
조금 더 갔더니 담장에 사람 모형이 가득해서 깜짝 놀랐다.
집 위에도 있네요. 밤에 보면 깜짝 놀랄 거 같다.
조그마한 밭 바로 뒤에 예쁜 곳을 발견했다.
비집고 들어가서 사진 찍었다.
여기 근처는 어린왕자 테마인거 같다.
쨍한 파란색이 예뻤다.
2층 건물인데 1층을 건물처럼 보이게 하고 2층을 하늘처럼 그려놓은 곳도 있었다.
라이온킹도 있다.
걷다보니 처음에 봤던 인어공주 담장으로 돌아왔다.
나름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는 송정역 동화마을
한적하니 사람도 없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송정역 시장 바로 근처에 있으니 시장 가는 길에 들리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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