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익선동 근처에 있는 프랑스 음식점 #빠리가옥 다녀온 후기 연휴에 간 거라서 미리 네이버예약을 하고 갔다. 빠리가옥 입구에는 프랑스의 국기가 걸려있었는데 한옥 집에 프랑스 음식점이라니 기대됐다. 예약한 저희 자리로 바로 안내받았다. 한쪽에는 와인이 가득했다. 매장 천장은 한옥의 느낌인데 기둥이 서양느낌이 나서 웃겼다. 테이블 위에 전구로 된 초와 조화로 보이는 장식품이 같이 있었다. 외부 음식을 반입할 경우에 5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스타터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먹고싶었던 양파수프를 골랐다. 스몰 7천원, 큰사이즈 만원인데 스몰로 먹기로 했다. 링귀니 까르보나라(17), 비프 부르기뇽(17)을 골랐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메뉴가 가득해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다. 메뉴판에 메뉴 사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