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니의 세상 나들이

아시아여행/대한민국

서울 인사동: 다이나믹 메이즈

연재니 2022. 3. 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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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런닝맨이라는 실내 놀이시설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폐업했다.

실내에서 게임과 미션하는 비슷한 곳을 찾아보다가

인사동에 있는 다이나믹 메이즈를 가기로 했다.

 

 

 

다이나믹 메이즈는 매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마감은 오후 5시)

어른 아이 모두 입장료가 12,000원.

하지만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결제하면 할인해서 갈 수 있다.

이렇게 건물 앞에 다이나믹 메이즈로 가는 표시가 있고

계단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인사동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다.

 

 

 

바로 앞에 티켓부스가 있다.

네이버에서 결제한 내역을 보여주고 바로 이용이 가능했다.

코인을 하나 받았는데 사격 게임할 때 이용하는 거라고 한다.

코인을 잃어버리면 게임을 못하니 잘 챙겨야 한다.

 

 

 

티켓부스 오른쪽 노란 부분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왼쪽은 다이나믹 메이즈

 

 

 

50% 가격에 한 번 더 라는 문구가 있다.

 

 

 

아래 보이는 입구에서 직원이 물품보관함에 짐을 놓으라고 안내해준다.

 

 

 

직원한테 받은 사물함 열쇠에 있는 번호에 맞는 사물함을 이용하면 된다.

신발, 가방, 외투를 보관함에 넣고 갔다.

 

 

 

해치 입으로 들어가는게 바로 입구다.

여기 엄청 미끄러우니까 진짜 조심해야 한다...

진짜 얼마 없는 미끄럼방지 테이프가 붙어있긴한데

미끄럼방지 테이프만 밟았는데도 미끄러워서 하늘을 날아 두 무릎으로 떨어졌다.

무릎 깨지는 줄 알았다.

머리 박았으면 얼마나 위험했을 지 상상도 하기 싫다.

입구를 저렇게 미끄럽고 위험하게 만들어놓다니 진짜 생각이 없는 거 같다.

무릎 전체에 멍이 들어서 거의 2주 갔다.

인사동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못 걸었다.

입구를 지나서 기어가는 해치의 숲이다.

 

 

 

이런 식으로 칸이 되어있어서 엉금엉금 기어가는 공간이다.

몸집이 크신 아버님들은 진짜 힘겨우실 것 같았다.

 

 

 

화살표도 있고 아래로 가라고 친절하게 쓰여있다.

 

 

 

비밀의 문이 열리기 위한 게임이 있다.

 

 

 

이렇게 같은 그림을 맞추는 게임을 하면 문이 열린다.

 

 

 

다음은 거울 미로.

거울미로

 

 

 

아니 길이 대체 어떻게 된건지.......

왔던 길을 왔다갔다 세 번 정도 해서 빠져나갈 수 있었다.

 

 

 

다음은 공을 구멍 안에 집어 넣는 게임이 있다.

 

 

 

약간 어둑한 분위기여서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히 주말이라 가족 손님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음 게임은 불이 켜지는 것을 기억하고 그대로 누르는 게임.

 

 

 

다음은 선택해서 올라가는 곳이다.

아래 EASY라고 쓰인 구멍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다리가 보인다.

 

 

 

사다리 옆 쪽에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곳이다.

밧줄을 잡고 올라갔다.

여기도 굉장히 성의없게 미끄럼방지 테이프가 붙어있다.

애기들 보폭을 생각하면 더 많이 붙여야 할 것 같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곳도 있다.

 

 

 

다리 아프고 무서워서 이런 거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인증샷 찍고 SNS에 올리면 선물을 준다는데 어떤 선물을 줄 지 굉장히 궁금하다.

 

 

 

다음 게임은 음악이 나오는 거에 맞춰서 피아노 음을 눌러 연주하는 게임이다.

 

 

 

그 다음은 볼풀장 통과.

 

 

 

이렇게 가족 손님들이 있어서 무서움이 덜했다.

다이나믹메이즈
서울 실내데이트

 

 

 

볼풀을 열심히 뚫고 왔더니 밴드를 넘어서 나가랜다...

밴드 사이로 틈을 만들어서 빠져나가야 한다.

서울 가볼만한곳

 

 

 

흔들렸는데 이런 그물다리를 건너는 것도 있다.

 

 

 

그물다리를 건너면 자석으로 구슬을 통과시키는 게임이 있다.

게임이 오래 걸리다보니 2개가 있다.

 

 

 

자석으로 쇠구슬을 이동시켜야 한다.

 

 

 

다음은 굉장히 힘들었던........하.......침묵의 미로

 

 

 

동그란 구멍으로 가면 그물이 펼쳐진다.

 

 

 

...엄청 길고 엄청 힘들다.

애기들은 몸이 작다보니 엉금엉금 쉽게 가는데

앞으로 숙여서 무릎으로 가야할지, 뒤로 앉아서 엉덩이로 이동해야할지

어떻게 가든 다 힘들다.

땀 뻘뻘 흘리면서 갔다

 

 

 

그물 안에서 낑낑대다가 겨우 통과!!!!

 

 

 

이렇게 화살표를 따라 이동한다.

 

 

 

폼롤러 사이를 비집고 지나가야한다.

 

 

 

드디어 코인을 쓰는 사격 게임이 나왔다.

총 쏴서 공을 맞춰야 한다.

다이나믹메이즈

 

 

 

사격 끝나고 화살표를 따라 이동한다.

 

 

 

어두운 곳.....

저 빵빵한 풍선 사이를 뚫고 지나가야 한다.

 

 

 

완전 풍선이 양옆으로 붙어있는 곳도 있어서 공간이 엄청 좁은 곳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넉넉한 곳도 있다.

 

 

 

풍선을 뚫고 나오면 끝!

진짜 느긋하게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한건데 30분 만에 끝나버렸다.

 

 

1인당 만 원 정도 가격을 내고 30분 동안 열심히 게임하고 탈출했다.

처음에 다쳐서 굉장히 언짢았지만 그래도 구성이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 게임 요소들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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