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사무실 출근하고 오랜만에 회사 근처에 위치한 경복궁을 가기로 했다. 재작년에는 명절에 궁궐 무료입장 행사를 했는데 요즘은 안 한다. 경복궁을 가기 위해 광화문 근처로 갔다. 찻길 건너편에 광화문이 보인다. 가운데 문에서부터 점점 궁궐 담장이 낮아지는게 느낌있다. 광화문 앞에 수문장이 문을 지키고 서있다. 우리나라의 옛 수문장 의상을 입고 있는 수문장에게 위엄이 느껴진다. 광화문 입구가 3군데 있는데 가운데는 닫혀있다. 양 옆으로 지나갈 수 있다. 광화문은 엄청 커서 사진에 한번에 담기가 어렵다. 어쩔 수 없이 카메라를 0.5배로 조절해서 찍었다. 광화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흥례문. 흥례문에서는 입장권을 확인하는데 우측에 표 사는 곳에서 표를 사고 들어가야 한다. (한복을 입으면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