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서 파스타를 먹으려고 음식점을 찾았는데 원래 가고 싶었던 오로라테이블이 문을 안 열어서 만들기전문점을 가기로 했다. 산본역 중앙분수대 근처에 있다. 미리 예약을 해서 도착했더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샐러드 메뉴와 파스타, 리조또 메뉴가 보인다. 가격이 엄청 착한데다가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됐다. 둘이 가서 스테이크는 무조건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샐러드 하나랑 파스타 하나를 먹기로 했다. 버섯 구이 샐러드(8.8), 까르보나라 스파게티(8.8)를 골랐다. 뒷장은 스페셜, 피자, 스테이크 메뉴가 있었는데 스페셜 메뉴는 맛있을 거 같은 재료가 있지만 매콤, 얼큰이래서 안 땡겼다.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240g에 32,800원. 기본으로 마늘바게트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