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에 위치한 아구찜 맛집 마산아구찜.
이마트 바로 뒤에 있는 스타벅스 건물 2층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마산아구찜 메뉴판.
아구를 이용한 찜, 탕, 지리가 있고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찜과 탕이 있다.
찜과 탕 주문 시 코다리구이와 메밀부추전이 서비스다.
커플메뉴는 저렴하게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인데 서비스 메뉴를 두가지 중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아구찜 중사이즈에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다.(51)
매장은 넓고 밝다.
테이블도 넓어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조금 있으니 먹음직스러운 메밀부추전이 나왔다.
부추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는데다 메밀로 되어있어서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따끈따끈 갓 부쳐진데다가 가장자리가 바삭함이 느껴져서 더 맛있었다.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 샐러드, 오이소박이도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어서 더달라고 해서 먹었다.
또다른 서비스메뉴인 코다리구이
세상에....코다리구이 너무 맛있었어요. 양념이 진짜 대박.
코다리도 큼직한데다가 살도 알차다.
역시 기본반찬으로 나온 샐러드, 멸치, 호박무침, 두부튀김 다 맛있다.
반찬들이 너무 훌륭해서 아구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사이드메뉴를 먹으면서 기다리다보니 아구찜이 나왔다.
통통하니 먹음직스러운 숙주나물과 실한 아구살이 한가득이다.
살짝 매콤한 냄새가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냉큼 젓가락을 갖다대고 흡입했다.
위에 참깨도 뿌려져서 고소함이 더해졌다.
아구찜은 쫀득하면서도 푸짐한 아구의 살과 아삭한 숙주, 맛있는 양념의 조화가 진짜 맛있는 거 같다.
코다리구이에 이은 메인요리인 아구찜 양념도 아주 훌륭했다.
아구찜을 맛있게 다 먹고 배가 엄청 불렀지만 볶음밥도 먹고싶었다.
볶음밥은 2인 이상이라고 쓰여있는데 2개는 다 못 먹을 거 같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1개 해주신다고 해서 볶음밥 1인분 추가했다.(2)
정녕 이게 1인분 양이 맞는건가....?
밥이 진짜 꼬들꼬들하면서도 맛있는 양념이 밥에 배어서 더욱 맛있었다.
매장이 엄청 깔끔하고 환해서 밝았다.
원래 아구찜을 먹으러가던 음식점은 너무 소란스럽고 정신이 없었는데
마산아구찜은 손님이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모범음식점 마크도 달고있는 마산아구찜.
점심특선도 다양하게 있으니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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