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 최근에 새로 생긴 파스타 전문점 빈체로 파스타
원래 오락실이 있던 자리였는데 예쁜 음식점이 생겨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산본역 3번출구 바로 앞 1층에 있다.
빈체로 파스타 산본점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운영
마지막 주문 오후 9시 반
031) 393-0985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다.
포장 주문 시 20% 할인이라니 진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오일, 토마토, 크림 파스타랑 리조또, 피자까지 있다.
샐러드와 사이드디쉬도 있고 음료, 맥주, 와인도 있다.
빈체로는 종이 메뉴판이 있지만 테이블마다 이렇게 전자패드가 있어서 주문할 수 있다.
심지어 메뉴별로 사진이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한다.
빈체로는 메뉴마다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물, 탄산, 에이드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토마토 파스타인 뽀모도로(7.8), 통새우 크림뇨끼(11.5), 알마이스 피자(11.5)를 골랐다.
메뉴가 3개라 음료를 3개 고를 수 있는데 물 2개, 에이드 하나로 주문했다.
빈체로 매장은 넓고 깔끔했다.
테이블마다 간격도 적당히 떨어져있는게 좋다.
벽 쪽은 쇼파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테이블마다 전자패드가 있는게 보인다.
식전빵이 3개 나왔는데 엄청 커서 깜짝 놀랐다.
마늘버터도 듬뿍 발려있었고 구워서 바로 나온거라 그런지 따뜻했다.
통새우 크림뇨끼가 나왔다.
동그란 밀가루 뇨끼의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소스에 트러플 오일이 적당히 들어가있어서 향도 좋고 맛도 좋다.
일관성을 주기 위해서인지 새우가 뇨끼 크기처럼 잘려있었다.
뽀모도로가 나왔다.
뽀모도로는 빈체로 블렌딩 토마토 소스를 썼다고 하는데...내 취향은 아니었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그런가 소스가 너무 묽은 느낌이 들었다.
돈 좀 더내고 비싼 메뉴를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알마이스 피자.
위에 크림소스와 치즈 베이스에 통조림 옥수수가 적당히 뿌려져있었다.
화덕에 구워서 좋았는데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다!
둘이서 메뉴 3개 시켰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상큼한 음료가 무료인데다가 식전빵도 든든하고
가격이 착한데 양이 적지 않아서 진짜 배부르고 가성비 좋다!
빈체로 입구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유리문이 보인다.
깔끔한 매장이다.
통새우로제 파스타가 20% 할인하고 있다는 입간판이 보이고
메인메뉴 주문 시 마늘빵/음료/커피 제공이라는 현수막이 보인다.
가성비 좋고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빈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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