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 새로생긴 돈카츠 전문점 유미카츠
골목 1층에 아담하게 있다.
유미카츠
오픈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쉬는시간 오후 3시~ 오후 5시
휴일없이 매일 운영한다.
031) 391-4653
치즈카츠 10.5, 토마호크카츠 12.5, 떡볶카츠 9.9
이렇게 주문하기로 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주문하면 된다.
셀프 매장이라서 출력된 영수증에 써있는 번호를 부르면 메뉴를 가져가고
다 먹으면 퇴식대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주방 쪽에 음식 나오는 곳, 퇴식대, 셀프바가 있다.
토마호크 카츠가 나왔다.
마치 거대한 치킨을 보는 것 같은 돈까스였다.
뼈 근처 부위인데 고기가 두툼하고 컸다.
반찬으로 깎두기, 단무지가 나왔으며 찍어먹기 좋은 핑크솔트와 돈까스소스가 있었고
밥과 우동국물이 나왔다.
치즈카츠는 조각 6개가 나왔다.
떡볶카츠는 떡볶이가 있다보니 밥과 찍어먹는 소금, 돈까스 소스가 안 나왔다.
돈카츠 전문점에서 떡볶이를 시키는 엄마가 이해가 안갔다...
돈카츠를 집중해서 즐겨야지 떡볶이라니...
위에 올라간 돈카츠는 부드럽고 얇게 잘려있어서 먹기 좋았다.
떡볶이는 밀떡으로 쫀득했고 소스가 매콤했다.
치즈카츠는 양이 조금 적게 느껴졌다.
치즈가 듬뿍 들어있었고 겉을 둘러싸고 있는 고기와 튀김이 얇아서 부드러웠다.
유미카츠의 마스코트 토마호크카츠
고기를 썰었는데 안에 후추와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맛있었다.
뼈째로 있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너무 맛있어서 한번쯤 맛보길 추천한다.
유미카츠는 숙성 등심이 가장 부드러워질 도축 후 480시간을 기다리고
맛있는 상태의 돈까스를 고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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