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돌아다니고 뭘 먹을 지 고민했다. 검색하다가 북촌 근처의 음식점인 비엣콴을 찾았는데 한옥마을에서 베트남 음식이라니 하고 생각했지만 근처 맛집이 다들 세계음식점이었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됐다. 식당은 2층에 있고 계단을 올라가니 이렇게 환영문구가 꾸며져 있었다. 5월에 방문했는데 음식점에 은근 사람이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쌀국수는 먹지 않고 분짜와 분보남보를 골랐다. 베트남 여행갔을 때 분보남보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서 못 먹고 왔다... 한국에서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기뻤다. 베트남 공심채도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골랐다. 베트남은 커피도 엄청 유명하다. 카페쓰어다라고 불리는 달달한 밀크커피는 후식으로 먹기로 했다. 조금 기다리니 분짜가 나왔다.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