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범계
밥 먹고 카페가서 수다 떨려고 했는데 카페는 완전 만석이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서
보드게임을 하러가기로 했다.
건물에 큼직하게 보드게임카페 홈즈앤루팡이라고 되어있어서 찾기 쉽다.
들어갔더니 보이는 요금표
음료를 선불로 지불하고 들어가고 이용한 시간에 따라 나갈 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나랑 친구는 3시간 하면 할인되는 3시간 요금제를 하려다가 2시간 하기로 했다.
1인 1음료 주문 필수인데 세트는 2인 인정이라고 한다.
아메리카노(3000원) 두 잔과 아이스크림 와플(5500원)을 시켰다.
진동벨을 받고 게임을 할 자리로 갔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과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는 곳 중 선택한다.
우리는 신발벗기 싫어서 테이블 있는 곳으로 했는데
좌식으로 된 곳은 아래 사진처럼 된 곳에서 보드게임을 한다.
공간 구성을 굉장히 잘 해놨는데 2층으로 되어있어서 아래, 위로 손님을 받을 수 있다.
테이블로 앉는 공간은 좌식 공간보다 더 넓다.
커튼 사이로 살짝 보이는 분홍색, 하늘색 배경의 방으로 되어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TV가 보이는데 게임방법을 알고 싶을 때 설명 영상이 나온다.
어떤 게임을 들고왔는데 영상이 30분이나 되서 그냥 다른 게임 가져왔다...
2시간 이상 이용 시 평일 1시간 무료 이용권 증정이라고 한다.
게임 고르러 가는 길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바이올린과 셜록홈즈용 코트와 모자가 있다.
위엔 멋진 샹들리에가 달려있고 벽난로에도 생동감 넘치는 불 영상이 나온다.
책상엔 셜록홈즈와 루팡이 볼 것 같은 책과 시계까지 있다.
컨셉잡고 기념 사진 찍기 좋다.
게임을 고르러 로비에 갔는데 진짜 다양하다.
게임에 인원수 별, 난이도 별로 적혀있어서 고르기도 쉽다.
진동벨이 울려서 가지러 간 음료와 와플
먹음직스러워서 칼질하다가 사진을 안 찍었다는 것을 깨닫고 찍었다...ㅎㅎ
와플 두개에 아이스크림 두 덩어리 올라가 있었는데 달달하고 아주 맛있었다.
2시간 여러가지 게임하고 먹느라 아주 바빴다.
이런 시간 제한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시간 내에 많이 즐겨야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다.
다 놀고 나가는 길에 찍은 인테리어
문 두들기는 컨셉 사진 찍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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