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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

산본 임시선별검사소 PCR검사 10분 만에 완료 (결과: 코로나 확진)

연재니 2022. 3.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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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자가키트로 검사했을 때 음성이 나왔는데

병원에서 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양성이 나와서

군포시 산본 임시선별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고 왔다.

줄이 엄청 길어서 한시간 넘게 기다린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10분 만에 다 끝났다.

 

https://yeonjenny.tistory.com/110

 

자가키트 음성/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산본 더건강한내과)

월요일(3/7) 밤에 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이 추웠는지 목이 살짝 칼칼했다. 화요일(3/8)에는 일어나자마자 목이랑 머리가 엄청 아팠는데 하루 종일 아파서 일하기 너무 힘들었다. ​ 수

yeonjenny.tistory.com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의뢰서를 받고 바로 검사소에 갔더니 시간은 오후 3:06

공휴일인 대통령 선거날이었다.

도착하니 PCR검사 접수 줄이 길게 있었다.

산본 PCR검사

 

 

 

방호복을 입은 직원분들이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셔서 코로나19 검사 의뢰서를 보여드렸다.

동거인 확진으로 문자를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확인 후 이렇게 PCR검사대상 이라는 스티커를 붙여줬다.

PCR검사대상

 

 

 

줄이 엄청 빠르게 줄어들었다.

입구 근처에 PCR검사 대상자 입간판이 있다.

PCR 검사 대상자

1. 60세 이상(1962년생까지)

2. 역학적 연관자 (밀접 접촉자: 가족, 보건소문자안내 / 해외입국자)

3. 선제검사 대상자 (고위험시설 근무자, 휴가 복귀 군인, 병원 입원전 환자)

4. 신속항원 양성자

5. 의사소견 유증상자

PCR검사 대상자

 

 

 

줄이 긴게 전자문진표 때문이었다.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해야 되는데 앞에 사람들이 앞에서 막고 안 비켜서 기다렸디.

생각없이 QR 코드 찍는데서 자리차지하고 있어서 좀 비켜달라고 얘기해서 겨우 찍었다.

직원들이 QR 찍고 문진표 작성하는 사람들은 자리를 비키라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입구를 막고 문진표 작성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줄이 빨리 안 줄어드는 거였다.

문진표 작성하는 QR코드도 줄서서 기다릴 때 하게 하면 좋은데 입구 지나서 한군데 밖에 없다.

정말...비효율적...

군포 PCR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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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찍고 전자문진표 작성하는 화면으로 들어왔다.

개인정보로 주민등록번호,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주소를 입력해야한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증상을 체크한다.

검사이유를 선택하고 증상을 다 체크하고 발현일자도 선택했다.

검사하기 전날부터 아팠어서 정확하게 입력했다.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문진표 작성이 끝난다.

코로나검사 문진표

 

 

 

문진표를 작성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PCR검사 접수하는 곳이다.

접수하는 자리는 3개가 있었고 이름과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검사 용액을 받았다.

PCR검사 접수

 

 

 

용액은 이렇게 빨갛다.

코로나19검사

 

 

 

용액을 받고 바로 옆 부스로 넘어가면 검체 채취하는 곳이 나온다.

3분의 의료진이 있었고 받은 용액을 드리면 이름이랑 생년월일 확인 후 의자에 앉게 한다.

마스크를 코만 보이게 내리면 면봉을 코에 넣고 1초 후 바로 빼고 끝난다.

하루에 코를 두번이나 찔리다니ㅠㅜㅠ

검사 끝!

산본 코로나검사

 

 

 

3시 6분에 들어갔는데 나온 시간 3시 16분.

선거날이라 사람이 적었던건지 모르겠는데 이날 확진자는 32만명이 넘었다.

군포 PCR검사

 

 

 

집에 가는 길에 죽먹고 힘내라는 언니의 선물을 받아갔다. 삼계죽이다.

삼계죽

 

 

병원에서 받은 약 먹고 앓다가 다음날 오전에 확진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후 3시에 검사하고 다음날 오전 7시에 결과 나왔다.

팀장님께 확진됐다고 전달드리고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링크를 눌렀다.

코로나검사결과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역학조사 사전 고지문을 확인하고 본인을 체크한다.

첫번째로 인적사항을 기입하게 되어있다.

확진자 조사

 

 

 

두번째는 증상과 기저질환을 입력한다.

코로나증상조사

 

 

 

다음은 동거인 정보를 입력한다.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의 백신 접종 날짜와 차수까지 입력해야 한다.

입력하고 제출하기 누르면 끝.

코로나 확진 동거인

 

 

 

이렇게 보건소에서 격리통지서가 문자가 왔다.

코로나 생활지원비 때문에 격리통지서를 문서로 받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격리통지서, 격리해제통지서 모두 아래 보내준 문자로 갈음한다고 한다.

검사일부터 7일간 격리해야하고 위반하면 징역 또는 벌금이다.

동거가족은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고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도록 권고한다.(법적 강제는 아님)

격리통지서

 

 

 

그리고 오늘 나를 화나게 한 질병관리청 문자.

이미 확진됐는데 뭔 3차 예방접종 문자를 보내주는지^^

3차 맞은 내 친구는 이미 확진자다~

3차백신

 

 

격리해제 지나고 확진된 후 하루하루 증상들을 모아서 올리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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