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국집: 중앙동 영화촬영지 화국반점

부산 출장갔을 때 일하는 곳 근처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상사가 데려간 중국집 화국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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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에 위치해있고 중앙역 바로 앞에 있다.

영화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을 찍었다고 한다.

 

 

 

토요일 12시 반 쯤 도착했는데 매장 안에 사람이 은근 있었다..

신세계랑 범죄와의 전쟁...분명 본 영화들인데 중국집 나온 건 기억이 잘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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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과 탕수육을 시켰다.

깍두기와 단무지를 갖다 주셨다.

화국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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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은 꾸덕한 짜장소스가 나오고 면 위에는 계란과 오이가 올라가있다.

부산 중국집

 

 

 

면 위에 소스를 부어서 열심히 비볐다.

계란이 반숙일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완숙이라 노른자가 터지지는 않았다.

면이 통통하니 쫄깃한데 간짜장 소스가 짭짤한 편이다.

간짜장

 

 

세상 맛있었던 탕수육......화국반점에 왔으면 탕수육 꼭 맛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알던 탕수육의 소스는 간장 소스로 어두운 색인데

여기는 완전 투명한 색깔의 소스다!

담백하면서도 달짝지근한데 진짜 처음 맛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족스러운 탕수육이다.

탕수육

 

 

 

사실 간짜장은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아쉬웠는데

탕수육이 진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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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반점은 한자로 간판이 되어있다.

건물 1층이 전부 화국반점이다.

중앙동 중국집

 

부산 여행하면서 중앙역 근처를 간다면

화국반점에서 찐한 간짜장과 탕수육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