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니의 세상 나들이

아시아여행/대한민국

벚꽃 핀 종로의 운현궁(feat. 무료입장)

연재니 2023. 3. 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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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에도 소소하게 벚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살짝 다녀왔다.

#안국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운현궁

안국역 근처의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운현궁은 잘 안 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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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입장 이라서 스근하게 다녀오면 좋다.

 

- 11월~3월(동절기): 9:00~18:00
- 4월~10월(하절기): 9:00~17:00
- 입장마감: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 휴관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운영)

 

종로는 서울 도심에서 옛 궁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중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집이다.

 

입구 바로 앞에도 키가 작은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었다.

 

#운현궁 입구.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우측으로 입장하면 된다.

운현궁

 

금연, 음식물 반입금지, 상업적 촬영금지, 위험물 소지 금지,

안내견 외 반려동물 출입금지예요.

운현궁시간

 

관람안내를 지나서 입장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근처 직장인이 놀러온 거 같다

운현궁입장료

 

배치도와 안내책자가 준비되어 있다.

 

백오십년정도 된 물건들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신기하다.

 

마당이 넓직하게 있다.

 

운현궁 정문 바로 우측에 위치한 #수직사

운현궁을 지키는 수하들이 지낸 곳이라고 한다.

 

 

운현궁의 사랑채, 노안당

흥선대원군이 주로 머물렀다고 한다.

 

문을 들어가니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노안당

 

 

노안당 바로 앞에는 바위가 놓여있고 소나무와 벚나무가 조화롭게 있다.

 

 

뒤로 갈 수 있는 길도 있다.

 

노안당을 나와서 노락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벚꽃.

지금 보이는 길은 복도각으로 노락당에서 이로당까지 이어주는 길인데

이 복도 방식은 운현궁의 특징이다.

복도각

 

 

운현궁의 안채, 노락당.

가족들의 잔치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이용한 건물이다.

고종과 명성황후 가례를 올린 곳이라 그런지 주방도 넓다.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이로당과 노락당을 있는

이로당 동행각.

이로당 안쪽을 들어갈 수는 없었다.

 

이로당은 노락당과 마찬가지로 운현궁의 안채의 역할을 했다.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 이후 둘이 운현궁을 방문할 때 노락당을 거처로 사용해서

안채가 필요하다 느껴서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궁 뒷부분도 느낌있다.

 

이 문의 우측에 보이는게 노락당이다.

노락당 안쪽도 들어갈 수 없었다.

 

운현궁 가장 끝쪽에 유물전시관이 있는데

이렇게 운현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가 있다.

 

아래 건물이 유물전시관이다.

 

운현궁은 다른 궁보다 규모가 작은데

한국전쟁 이후 상당 부분이 팔리면서 작아졌다고 한다.

작지만 흥선대원군이 지냈던 집 구경하면서 조용히 둘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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