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쿤 후기 회사 근처에서 오랜만에 학교 선배를 만나서 첫 오마카세를 먹었다. 위치는 유스페이스 1동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다찌 자리 말고 테이블에 둘이 앉았다. 몇 년 만에 본 거라 수다 삼매경이었다. 가장 먼저 나온 샐러드 리코타 치즈와 새싹, 양파 절임이 위에 올라가 있고 아래 도톰하니 싱신한 횟감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느낌 푸른 빛의 병과 잔이 호수를 담은 것 같은 예쁜 사케 양념이 잘 밴 구워진 장어와 짠지 레몬향이 났던 생선인 것 같은데 기억 안 남 엄청 신선하고 특이했던 두부 식감도 두부보다 단단하고 젤리보다는 물렁했던 느낌 국물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다양하고 신선한 회가 6종류나 놓여있었다 소금에 찍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