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숙박할 곳을 찾다가 충장로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인 #게스트145 이용하게 되었다.
우선 금남로4가역과 충장로, ACC 근처에 있어서 위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골목에 높은 건물이 하나 보이고 Guest 145 글씨가 보인다.
cafe 동행 바로 옆에 #게스트145 입구가 빨간색으로 보인다.
여러나라의 언어로 인사말이 써있다.
가기 전날 이렇게 게스트하우스에서 연락이 왔다.
이름이랑 도착예정시간을 답장으로 보냈다.
일 때문에 같이 여행하기로 한 동생이 먼저 체크인을 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니 카페에 계시던 직원분께서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일하는 중에 체크인 한 동생이 찍어준 방 사진.
#2인프렌즈룸 이용했고 가격은 둘이 합쳐서 50,000원이다.
입구에서 들어오는 길에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다.
맞은편에는 안내 책자도 있었다.
카운터에 사물함과 손소독제도 있었다.
카운터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7층까지 있는데 우리의 2인도미토리 룸은 2층에 있었다.
수건은 2개씩 있었고 물은 1개씩 준비되어 있었다.
깔끔하고 아늑했다.
침구도 깔끔하고 이불이 가벼운데 춥지 않게 잘잤다.
2층 침대 오르락내리락할 때 가끔 끼익 소리가 심하게 나는 곳이 많았는데
게스트145의 침대는 튼튼한지 소리가 안 나서 좋았다.
사물함과 냉장고.
냉장고 위에는 체크인 할 때 주신 안내문이다.
많이 아쉬웠던게 방 안에 콘센트가 2개였다.
심지어 하나는 냉장고 선...
사람이 두명인데 콘센트가 두개라서 각각 핸드폰 충전을 해야하다보니 냉장고 선을 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시원한 물을 포기했다.
세면대가 침대 바로 옆에 따로 있었다.
세수할 때 조심히 씻긴 했는데도 물이 바닥으로 튀었다.
손세정제랑 컵, 드라이기가 놓여있었고 쓰레기통이 옆에 있었다.
화장실.
변기 바로 위에 서랍장이 있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있었다.
따뜻한 물이 잘 나왔는데 온도 조절이 힘들었다.
머리 감다가 머리통 익을뻔.
화장실 문 앞에 붙어 있던 안내문.
화장실이 좁다보니 샤워기를 그냥 틀면 문 밖으로 물이 샌다고 한다.
샤워기를 들고 씻으면 문제 없다.
게스트145의 2층.
우리 방 말고 다른 방에 분홍 별모양 포스트잇이 붙어있었는데 다들 장기투숙이다.
헬스장이 있는 거 같은데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았다.
다른 지역 게스트하우스처럼 파티같은 거는 없지만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게스트145였다.
#광주여행 하면서 접근성 좋은 숙소 찾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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