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광주 출장가면서 다녀온 동리단길의 코발트 다녀온 후기.
광주 맛집을 검색했는데 카페거리에 위치한 #코발트
리뷰도 좋고 메뉴가 맛있어보여서 가기로 했다.
카페거리를 돌다보면 돌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멋진 집이 하나 보인다.
COBALT라는 글씨랑 하얀 깃발이 잘 보여서 찾기 쉽다.

입구를 들어갔더니 초록빛 인공잔디가 깔려있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문이 있다.

10시 조금 지나서 들어갔는데 식사 주문시간이 11시 부터였다.
음료는 10시 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브런치 1인 정식(15)과 치아바타 불고기 파니니(15)를 골랐다.
#브런치 1인 정식에는 오늘의 스프와 음료가 제공된다고 해서 같이간 일행이 오렌지 주스를 먹기로 하고
나는 아메리카노를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


코발트에 신기한 메뉴가 많다.
참나물이 들어간 파스타,
페퍼민트 허브크림 리조또...? 이건 도전해보고 싶지 않다.
전복 감태가 들어간 리조또도 있다.

스테이크도 있고 주류, 음료도 있다.
아메리카노는 따뜻한거(4)를 시켰다.
음료는 메뉴랑 같이 11시에 달라고 부탁하면서 주문하고
자리를 맡아놓고 나갔다가 11시에 돌아왔다.

1층 자리 벽난로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

천장에 멋진 등도 있었고 창문이 커서 햇빛도 잘 들어온다.


카운터도 바로 앞에 있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오렌지 주스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피클과 식기가 먼저 나왔다.

브런치 1인 정식
써니 사이드업이 2개, 유자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구운 토마토, 소세지와 베이컨, 프렌치토스트가 2장
두명이 와서 나눠먹기 좋도록 2개씩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치아바타 불고기 파니니도 나왔다.
위에 치즈 간게 뿌려져 있고 먹음직스러운 불고기 향이 느껴졌다.

맛있어보이는 메뉴에 기분이 좋아졌다.
불고기 파니니는 약간 매콤한 소스와 자몽이 올라간 샐러드도 같이 나왔다.

브런치 1인 정식의 #프렌치토스트 위에는 달달한 슈가 파우더와 블루베리 잼이 올라가 있다.

단호박스프도 나왔는데 진짜 진하고 달콤한 단호박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메뉴가 다 나와서 먹기 시작했다.

프렌치토스트 한 장에만 블루베리 잼이 뿌려져있어서 사이좋게 나눠서 먹었다.
빵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덮인데다 달달해서 아주 맛있다.

베이컨은 통통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맛있었던 #치아바타불고기파니니
빵 사이에 맛있는 양념이 된 불고기와 고소한 치즈가 살짝 녹아있어서 조합이 끝내줬다.

불고기도 듬뿍 들어있었다.

열심히 다 먹고 2층의 화장실을 가면서 본 내부.
2층은 1층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뒤에 기대면 엄청 편안해보이는 자리도 발견했다.

단체 손님을 위한 긴 테이블도 있다.

채광도 좋고 각 공간마다 테마가 다른거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벽돌로 둘러쌓인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도 있다.

마치 라떼 아트같은 잎사귀 모양이 벽에 그려져 있었다.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랑 와도 좋아할 것 같은 가게였다.

브런치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너무 예쁜 코발트
동리단길 카페거리 근처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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