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3/7) 밤에 친구 만나서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이 추웠는지 목이 살짝 칼칼했다. 화요일(3/8)에는 일어나자마자 목이랑 머리가 엄청 아팠는데 하루 종일 아파서 일하기 너무 힘들었다. 수요일(3/9) 대통령 선거 날 오전에 목이랑 머리는 여전히 아파서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다. 가래도 느껴지고, 가래 때문에 기침도 나오고, 콧물도 살짝 나와서 집에서 자가키트를 했는데 T 부분에 희미하게 선이 살짝 보였다. 제대로 빨간줄은 안보이던데 너무 아파서 일단 병원을 가기로 했다. 점심시간 끝나고 2시 반 경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사실 목 아플때 이비인후과를 가는 편인데 대통령 선거날이라고 산본 이비인후과 여는 곳이 없었다. 내과는 몇 군데 열었는데 백신을 맞았던 곳이라 더건강한내과를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