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근처에 엄청난 밀면 맛집이 있다.
이름하여 가야밀면
건물로 옮기기 전 반지하 가정집 같은 식당이었을 때부터 갔던 곳이다.
건물 2층에 이렇게 자리해있는데 건물 입구 좌측에 주차장 입구가 있다.
주차는 무료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매장이 보인다.
낮 시간에는 건물 갓길에 주차해도 단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동절기인 10월~2월은 오전 10:30에 열고 주문 마감이 저녁 7시다.
하절기인 3월~9월은 오전 10시에 열고 주문 마감이 저녁 8시까지다.
주소: 광명시 일직동 510-9
전화번호: 02-898-4369
가야밀면 메뉴판.
물밀면, 비빔밀면은 7천원이고 곱빼기 사리 추가는 2천원, 만두는 4알에 5천원.
메뉴판 아래쪽에 따끈한 육수가 있는데 필수로 먹어야한다!
매장도 깔끔하고 식탁도 큼직하니 좋다.
물밀면 비주얼이 대박이다.
얼음 동동 떠있는 육수에 쫄깃한 면발과 매콤한 양념까지!
비빔밀면은 물밀면보다 육수가 적고 따끈한 육수를 따로 준다.
비빔밀면이 물밀면보다 뒷맛이 매콤했어요.
무생채를 반찬으로 더 줬다.
바로 만두도 나왔다.
따끈하고 주먹만한 크기였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밀면과 만두다.
비빔밀면을 열심히 비볐다.
다데기 양념을 골고루 비볐더니 매콤한 향이 확 났어요.
시원한 물밀면.
밀면은 육수가 진짜 독특하고 맛있는데
다음에는 물밀면을 먹어야겠다.
만두피가 쫄깃하고 고기소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던 만두.
밀면이 매콤해서 만두 같이 먹는 것도 추천~!
밀면에 같이 나오는 고기.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쫄깃한 면발을 들어올려 같이 먹어도 좋다.
고기에도 육수 향이 배어서 맛있었다.
광명에 있는 가야밀면
밀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부산까지 가서 먹을 수는 없어서
그나마 가까운 광명의 가야밀면을 간다.
부산의 밀면 맛이 그립다면 가야밀면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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