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장갔을 때 일하는 곳 근처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상사가 데려간 중국집 화국반점. 중앙동에 위치해있고 중앙역 바로 앞에 있다. 영화 신세계와 범죄와의 전쟁을 찍었다고 한다. 토요일 12시 반 쯤 도착했는데 매장 안에 사람이 은근 있었다.. 신세계랑 범죄와의 전쟁...분명 본 영화들인데 중국집 나온 건 기억이 잘 안난다. 간짜장과 탕수육을 시켰다. 깍두기와 단무지를 갖다 주셨다. 간짜장은 꾸덕한 짜장소스가 나오고 면 위에는 계란과 오이가 올라가있다. 면 위에 소스를 부어서 열심히 비볐다. 계란이 반숙일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완숙이라 노른자가 터지지는 않았다. 면이 통통하니 쫄깃한데 간짜장 소스가 짭짤한 편이다. 세상 맛있었던 탕수육......화국반점에 왔으면 탕수육 꼭 맛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