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근처에서 맛있는걸 먹고 싶었는데 세광양대창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신분당선 7번출구, 3호선 5,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세광양대창에 7시 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다. 양재역 근처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자리한 것 같았다. 자리가 신기하게 대창집인데 바 처럼 되어있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다. 구이류는 첫 주문에 3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는 문구가 좀 그랬다. 저희는 꽃대창, 대창, 막창, 특양 4가지 종류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모듬구이를 먹기로 했다. 500g? 가운데 숫자가 뭐라고 써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4만 5천원이다. 일행이랑 양 옆에 나란히 앉아서 먹었고 앞에서 직원분이 구워주셨다. 연기 흡입기가 불판 바로 가까이에 고정되어 있어서 굽기 불편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