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근처에서 동기와 후배를 만나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통통곱창을 가기로 했다. 리뷰도 괜찮고 사진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판교에서 일하면서 판교역에서 저녁을 먹은적이...5번밖에 안 되다보니 아쉬웠다. 날씨가 추워서 먼저 도착한 일행이 모듬구이 대사이즈를 미리 주문해놨다. 3명이라 850g 모듬 대를 먹었다.(66) 곱창 두 줄, 막창, 대창, 염통이 나오고 버섯과 파, 양파가 가운데 있고 콩나물 무침과 김치가 우측에 있다. 선지국과 부추무침을 줬다. 모듬구이와 함께 소맥을 마셨다. 이모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셨다. 가운데 고기같이 진한 색깔의 염통을 먼저 먹으라고 했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곱이 가득한 곱창과 기름이 좔좔 흐르는 말랑말랑한 대창 쫄깃한 막창까지 맛있어서 정신없이 ..